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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대금산의 진달래가 아침햇살에 빛났다

오늘은 아내와 단단히 벼르고 준비를 한다. 저번주 진달래 개화시기를 조사하니... 60% 만개했다고... 담주에 금요일 흥남해수욕장에서 캠핑을 하고 아침일찍 올라가 구경하자는 아내의 말에 순응하며... 금요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여행을 꿈꾸어 보았다. 그렇게 금요일이 되고 흥남해수욕장은 조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캠핑장소로 이름이 난 곳이라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한다. 주차장에 6시30분쯤 도착했는데... 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꽉 메우고 있다. 서둘러 1.5키로 정도의 산복도로를 걸어서 올라본다.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등산을 하니 힘이 든다. 정상에 올라가서 보상이 있겠지만... 팔부 능선에 올랐을때... 백패킹족들이 베낭을 챙기며 내려간다. 우리는 그 곳을 바라보고 진달래 밭..

카테고리 없음 2022.04.09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에 흠뻑 반해버렸다

이 때쯤 4월 봄의 전령사 하면 벗꽃과 유채꽃.... 늘 같은 계절... 늘 같은 시간... 늘 같은 장소... 해마다 피는 꽃들은 늘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올해도 봄 기운이 완연한 그 시기가 돌아왔다. 행복은 선착순이 아니듯... 우리의 인생도 선착순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것들을 보고, 추억하고, 행복을 만드는 시간이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우리네 인생도 행복한 세상을 바라보며... 많은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많은 것들을 느끼며... 이 세상을 떠날때까지 언제나 많은 추억을 나누려고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 것 같다. 오늘은 회사를 마치고 유채꽃이 만발했다는 소식... 그래서 휘리릭~ 한 바퀴의 추억을 나누고 돌아왔다. 주남저수지 유채꽃 단지을 들러보니 우리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화사한 노란색..

카테고리 없음 2022.04.09

[경북 포항] 내연산의 종주를 통해 정선의 추억과 마주하다

오늘은 여행자만 휴일이기에 혼자만의 추억을 생각해본다. 조금 늦게 도착한 시간이지만 오늘도 화이팅하여 산책과 등산을 같이 진행하고자 한다. 보경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57분에 도착했다. 보경사입구를 통과해야 내연산을 등산할 수 있다. 그래서 문화재 관람료를 내고 등산을 시작한다. 내연산 계곡에서 문수암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다. 여기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16분에 도착하여 산책에서 등산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조금의 오르막길이 시작되니 워밍업으로 조금씩 휴식을 취하며 올라가자 내연산 계곡으로 저 안쪽에 깊숙한 봉오리가 향로봉이다. 거기서 내려와서 저 계곡으로 계속 내려와야 하는데... 계곡의 등산로가 많이 유실되어 찾기가 힘들고 낭떨어지가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유있는 등산이 필요하다. 포항시..

카테고리 없음 2022.03.24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의 일몰은 일품이다.

늘 어딜 가도 행복한 여정은 언제나 추억으로 다가 온다. 오늘도 남해로 넘어가기위해 중간지점인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일몰을 감상하기로 했다. 삼천포대교공원에는 데크로 공원을 산책하게끔 잘 만들어 놓아서 많은 사람들이 노니는 곳이 되었다. 지나가는 여행자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사천의 일몰은 어딜가든 명품이지만, 이 곳의 일몰도 명품이다. 사천의 씨맥스카페의 일몰이 멋지지만, 일몰 각도가 남쪽으로 치우쳤기 때문에 여기까지 내려온 일몰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여기 삼천포대교공원의 일몰이 일품인 이유가 정말로 따로 있는 것 같다. Printed by 2022. 02. 26

[경남 남해맛집] 딱 이때만 먹을 수 있는 멸치회무침이 침을 자극한다.

오늘은 남해의 맛을 느끼로 출발한다. 아내의 멸치사랑은 너무 우리 구미를 땡기게 만든다. 오늘도 남해에 오면 독일마을에서 바라본 물건리 포구를 바라보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 풍경은 남해를 대표하는 그림이라고 해도 서운하지 않다. 그래서 딱 이때만 먹을 수 있는 멸치회무침을 먹을 수 있었다. 오늘 맛집으로 다음에 또 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독일마을 뒷편마을에 위치해 있다 아니 독일마을 올라가기전에 동천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는 멸치회무침이라는 맛있는 특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Printed 2021.01.18 화요일 아들병원진료차 휴가후 남해부부여행맛집

카테고리 없음 2022.01.18

[경남 남해] 보물섬전망대 스카이워크에서 소중한 체험여행을 하다

오늘은 새로운 체험을 시작한다. 누구나 그렇게 하듯이 해보지 않은 것은 두렵고 불안한 세상이다. 그래서 오늘의 어드벤처가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남해 보물섬전망대에서 새로운 체험을 한다. 스카이워크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담력을 키울 수 있다. 아내에게 제안하니 춥다는 핑계로 손 사래를 친다. 하는 수없이 혼자 체험하기로 하고 대여료와 체험비를 낸다. 운동화 대여료: 2,000원, 체험비:3,000원으로 저렴하다 그래서 로프에 메달려 뒤로 눕는 자세와 다이빙하는 자세로 누구나 체험을 하는데 한 번 하니 안심이 된다. 그래서 자꾸하게 되어 재미가 배가 된다. 옥상에 마련된 전망대에 들어서니 2층 아래 카페앞에서 다이빙자세를 실시한다. 그래서 호기심이 여기에서 발동하게 되었다. 슬슬 조교님의 시범과..

카테고리 없음 2022.01.18

[경남 창원] 마산 사궁두미의 일출은 언제나 설레임 그 자체이다.

오늘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교회 후배인 윤주석집사를 안내하기로 하고 길을 나서본다. 늘 어려운 것이 사진 취미인데... 후배들이 그렇게 청하면 선배로서 늘 같이 하는 시간은 행복한 동행이다. 나의 몇년전 이리 저리 많은 곳들을 사진 여행하며 혼자 다닌 생각이 나기 때문이다. 늘 처음의 시간이 아름답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그 처음의 설레임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도 윤집사와의 조우를 통해서 행복한 사진생활을 나누는 시간였기에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Printed 2022.01.09

[경남 창원] 창원맛집 반송칼국수에는 추억맛이 살아있네(2021.04.15)

오늘은 아들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날이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오래전부터 우리가 결혼하기전부터 28년전에 거래를 텃던 맛집으로 인도한다. 그 곳 맛집의 이름은 ^반송칼국^ 반송아파트에 신혼집을 꾸렷는데 그 반송시장에 있던 집으로... 그 당시 신혼의 단꿈을 꾸면서 아주머니의 손맛이 살아있었는데... 반송아파트가 재개발되고 없어진줄 알았는데... 지금은 창원시청옆 고운치과 건물뒤로 와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그 추억으로 반송칼국수의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기 시작한 그 역사가 28년의 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아들에게 이 역사를 알려주려고 그 맛집으로 인도한 것 같다. 오늘 칼국수의 진맛을 아들에게 알려준 거 같아 기분이 좋고 아주머니께 물어본다. "허락하는데 까지 한신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