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기(2007~현재) 290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의 일몰은 일품이다.

늘 어딜 가도 행복한 여정은 언제나 추억으로 다가 온다. 오늘도 남해로 넘어가기위해 중간지점인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일몰을 감상하기로 했다. 삼천포대교공원에는 데크로 공원을 산책하게끔 잘 만들어 놓아서 많은 사람들이 노니는 곳이 되었다. 지나가는 여행자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사천의 일몰은 어딜가든 명품이지만, 이 곳의 일몰도 명품이다. 사천의 씨맥스카페의 일몰이 멋지지만, 일몰 각도가 남쪽으로 치우쳤기 때문에 여기까지 내려온 일몰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여기 삼천포대교공원의 일몰이 일품인 이유가 정말로 따로 있는 것 같다. Printed by 2022. 02. 26

[거창 감악산] 감악산 풍차단지에서 산그리메를 감상하다.

오늘은 아내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장모님께서 가고 싶어하는 거창으로 추억으로 여행을 떠난다. 늘 어르신들과 추억을 나누어도 부족하기 짝이 없다. 사람은 늘 사람을 그리워한다. 산도 또한 산을 그리워하여 같이 모여 산다은 속설도 있다. 감악산에는 국화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그 곳에서 사진을 담으려고 나는 갔지만 국호는 다 시들고, 산그리메 그림을 본다. 국화는 업지만, 물안개와 함께 첩첩산중이 아름답게 드리운다 그 그림에 꽃혀서 한참을 바라본다. 그리고 올해는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서 산그리메를 더욱 잘 감상할 수 있었다. 거창읍내도 다 보이고 너무 잘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서 인증샷도 찍고 행복이 묻어나는 시간어었다. printed : 2021.10.18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의 싱그런 초록빛깔 이야기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즐거운 일인지를 아십니까? 늘 티걱태걱... 늘 생뚱망뚱... 늘 올망졸망... 늘 우락부락... 늘 왈가불가... 이렇게 많은 일들이 부부와의 이야기에 숨어있습니다. 그런 둘이 뭉쳐서 오늘은 순천 하고도 낙안읍성을 골라서 가봅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습니다. 낙안읍성에는 감잎이 막 피어올를 때 가야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연녹색을 감상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꽃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시기는 기온과 관계가 있기에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집니다.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 으로 옛날보다 많이 올랐네요 그렇지만 많은 시설물을 보수하려면 물가가 올라서 그렇게 올랐나 봅니다. 성곽을 한 바퀴 돌아보면 낙안읍성의 풍경을 풍미할 수 있어 좋습..

[경북 경주시] 읍천마을 주상절리에 변화의 기운이 느껴진다.

경주하고도 읍천... 울산과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언제나 그 곳에 가면 포근하고 사람들의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 해파랑길을 걷곤한다. 이 번에도 우리 부부는 그 곳을 찾아서 느껴보지 못했던 작은 변화를 느끼고 돌아왔다. 마을에는 활어판매장이 들어서고.... 음식점 마다 많은 사람들이 찿아온다. 우리도 활어판매점에 활어회 3만원에 소라 1만원하여 포장하여 우리만의 아지트....로 고고씽~ 조용하게 음미하며 먹으니 맛나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주상절리 전망대도 세워져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경남 장유] 대청천을 따라 벚꽃 축제의 향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다

오늘은 집사람과 힘든 집에서 싸움을 하고 있어서 창밖을 보니 흰색의 벚꽃이 보인다.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 아내에게 제안을 한다 밖으로 잠깐의 여유를 즐겨보자고 옆지기에게 제안을 하니 아내는 어지간히 움직이려하지 않던 아내는 고개를 끄덕인다 오늘의 오후는 그렇게 시작된다. 대청천의 벚꽃들이 우리를 향하여 손짖을 하는 것 같다. 더울 거라고 생각하고 밖을 나가니 몹시 춥다. 바람도 많이 분다. 봄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이 가장 춥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봄이라고 할때 잎에서는 수분과 함께 온도를 2도에서 3도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우리부부는 다시 올라가 조금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내려온다. 오랜만에 외출을 통해 아내와 두손갑고 걷는게 얼마만인지? 대청천은 장유의 시민들의 공원으로 각광을 받는다 김해에서 많이 ..

[부산시 남구] 오륙도를 바라보는 수선화의 봄바람

오륙도앞에 봄은 오고있나 보다 오륙도 수선화를 새벽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일찍 구경하고 빠져나왔습니다 사람들 모이는 장소는 요즘 거시기 하기때문에 최대한 접촉을 피해서 움직여 봅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 접촉이 어찌나 신경이 쓰이는지? 모두에게 봄소식을 전해봅니다 건강들 유의하시고 주사랑 나누길 소망합니다

[경남 거제시] 공곶이 수선화 엿보기

경남 거제... 거기에 봄의 전령사가 왔다. 그건 바로 지세포항에 수선화 ! 수선화는 생명력이 좋아 누구나 키울 수 있단다. 여기 두 노부부의 삶이 묻어있다. 언덕위에 축대를 쌓아 수선화의 번식에 인생의 가치를 두었다. 우리 인간은 가치가 모두 같지 않고 각자의 가치와 생각이 다르기에 누구나 그 사람들을 존경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존경을 받을려면 상대방의 가치와 생각을 존중하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누구나 배우고 싶은 부분이 있다. 그 것이 그 사람의 가치를 말해준다. 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에게서 배울려구 노력한다. 그러나 그 부분이 관심이 없으면 배워지지 않는다. 시작이 반이라는 부분도... 그 이유에서 관심을 가지면 배움의 절반은 지나갔다고들 한다. 그 곳에 행복이 있고..

[경남 사천] 2019 사천 에어쇼 블랙이글스팀은 깊은 가을날을 깨우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는 날이다. 사천에서 2019년 에어쇼가 열리는 날이다. 2019 사천에어쇼는 10월 25일 ~ 27일까지 열린다. 누구나 자기가 보고싶고 하고싶은 것이 있으면 날짜가 가지 않는다. 꼭 사천 에어쇼가 그런 것 같다. 매년 기다려지는 에어쇼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시간이 지날 수록 기대는 커가고... 행복한 아내와의 동행은 계속된다. 아침을 서둘러 챙겨먹고 김밥을 준비하여 서둘러 집을 나선다. 매년 카메라로 촬영을 했기에 올해는 노하우와 정보가 더욱 빛난 시간이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에어쇼가 열리는 사천비행장에서 보낸 첫 에어쇼이다. 사천시의 정성이 들어간 축제라고 자평한다. 사천공단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야 공군비행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우린 일찍 10시 정도에 도착하여 30..

[강원 속초] 울산바위위에 멋진 구름을 감상하다

아바이 마을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인제 스크릿 가든으로 가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구름 풍경... 아내와 같이 하는 길은 언제나 힘과 용기가 용솟움 친다. 울산바위를 거쳐서 인제를 가야하기에 전망대를 찾았다. 주유소 휴게소에 들러서 화장실을 해결하고 밑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를 본다. 주유소에서는 너무 멀리 있어서... 그리고 전붓대와 주유소 간판들대문에 깨끗한 광경을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정표를 바라보니 가깝게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도로밑을 통과하여 오솔길을 들어가니 비포장 주차장이 나온다. 지금은 음식점이 이지만... 숲이 우거져서 울산바위가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구름이 아름다울때 위치를 찾아 헤맨다. 그래서 옛 도로를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정도 올라갔을까? 기억으로는 5분정도 올라간 것 같다 능..

[강원 인제] 곰배령(점봉산)의 단풍은 가을여행의 진미이다.

곰배령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여행을 해도 좋은 여행지로 손 꼽힌다. 우리 부부도 언제나 가고픈 여행지를 소개하게 되어서 너무 흥분되고 반갑다. 여행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남도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들과의 추억도 만들어진다. 우리는 이번 여행을 2박 3일 잡으면서 강원도에서 핵심으로...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한 여행일정을 소화해 낸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부여행단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우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가치가 있는지? 를 깨달아가는 시작점으로 삼고자한다. 태백해수욕장 캠핑장에서 하루저녁을 보냈다. 광주에서 올라오신 형님을 만나서 하루저녁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동차회사 다니는 사람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혼자 여행중이라고 한다. 사모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