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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창원맛집 반송칼국수에는 추억맛이 살아있네(2021.04.15)

여행을 꿈꾸며 2022. 1. 8. 23:52

오늘은 아들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날이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오래전부터 우리가 결혼하기전부터 28년전에 거래를 텃던 맛집으로 인도한다.

그 곳 맛집의 이름은 ^반송칼국^

반송아파트에 신혼집을 꾸렷는데 그 반송시장에 있던 집으로...

그 당시 신혼의 단꿈을 꾸면서 아주머니의 손맛이 살아있었는데...

반송아파트가 재개발되고 없어진줄 알았는데...

지금은 창원시청옆 고운치과 건물뒤로 와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그 추억으로 반송칼국수의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기 시작한 그 역사가 28년의 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아들에게 이 역사를 알려주려고 그 맛집으로 인도한 것 같다.

오늘 칼국수의 진맛을 아들에게 알려준 거 같아 기분이 좋고

아주머니께 물어본다.

"허락하는데 까지 한신다"고 답하신다.

이 가게가 아이들을 다 키워셨다고...

말을 들으며 계산하고

"건강하세요"라고 답례를 하고 가게문을 나선다.

오늘 칼국수 한 그릇이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주머니께서는 어언 40년이 흐른 역사의 전통을 지키고 계신 맛집의 역사가 된것이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가성비 높은 건강한 맛이 살아있기를 바래본다.

Printed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