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

[경남 김해] 와인동굴에는 그 무엇이 숨어져 있다.

전국에는 머루와인, 포도와인등의 동굴여행을 한 기억이 생각이 난다. 와인동굴하며 전국에서 서러워할 곳이 김해에 있다. 지인들과 같이 구경을 해보고 아내에게 보여주어야 겠다고 생각한 곳이기도 하다. 오늘 가까운 곳이지만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아내에게 첫 개시를 한다. 아내에게 미안하면서도 다행스럽기도 하다. 따뜻한 남쪽나라의 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날씨까지 받쳐주니 더욱 행복한 선물이 되었다. 여기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 외국인들 접대에 사용된 산딸기 진상와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래서 이 곳 김해의 산딸기 와인이 유명새를 타고 거기에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아내에게 이곳을 구경시켜주는 마음이 흐뭇해지고 둘이서 데이트 하는 기분이 마치 처녀 총각으로 되돌아 온 느낌이다. 들튼 ..

여행 이야기 2022.04.12

[전북 정읍] 내장산 원적골 자연관찰로 산책 (2020.10.30)

내장산 단풍시기에 맞추어 산책한다고 한지가 오래되었는데... 단풍철에 많은 곳들을 다니다 보니 여기 내장산은 까막게 잊고 살아온지 오래다. 아이들과 여행했으니 어언 10여년의 시간이 지나갔으며, 이제 아이들이 여기와도 기억이나 할런지... 그렇게 많은 시간에 퇴색되어진 우리의 추억이 사진을 보면서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 때 가지 못한 곳을 기억해 내고 오늘에야 들리게 되었다. 아이들 어렸을때 성수기에 맨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많은 인파로 인해서 떠밀려 올라간 2.5킬로를 아이들과 산책하며 캐이블카까지 왔는데... 아이들에게 케이블카를 태워줄까 하다가도 줄이 너무 많이 서서 태워주지 못하고 내려간 것이 생각이 난다. 아이들에게 케이블카를 태워주지 못해서 미안한 생각이 든다. 사진을 보면서... 그 때..

여행 이야기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