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는 머루와인, 포도와인등의 동굴여행을 한 기억이 생각이 난다. 와인동굴하며 전국에서 서러워할 곳이 김해에 있다. 지인들과 같이 구경을 해보고 아내에게 보여주어야 겠다고 생각한 곳이기도 하다. 오늘 가까운 곳이지만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아내에게 첫 개시를 한다. 아내에게 미안하면서도 다행스럽기도 하다. 따뜻한 남쪽나라의 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날씨까지 받쳐주니 더욱 행복한 선물이 되었다. 여기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 외국인들 접대에 사용된 산딸기 진상와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래서 이 곳 김해의 산딸기 와인이 유명새를 타고 거기에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아내에게 이곳을 구경시켜주는 마음이 흐뭇해지고 둘이서 데이트 하는 기분이 마치 처녀 총각으로 되돌아 온 느낌이다. 들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