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기(2007~현재) 290

[강원도 삼척] 대금굴은 살아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대금굴은 예약하기 힘든 곳 중 하나이다. 여기를 가고자 했지만 매번 매진의 행렬로 말미암아 실패하고 말았으니... 평일이라도 예매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그래서 여행계획전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부부 여행단은 첫 여행코스에 집어넣어 신중을 기해 예약을 합니다. 예약을 하고 나니 안도가 됩니다. 12시 시간을 예약하여 그 시간에 마추어 창원에서 올라갑니다. 아침 일출을 보면서 출발을 합니다. 삼척 동굴관광지 입구에 도착하니 조금은 한적합니다. 평일이라 그렇기는 하지만 올라가니 그리 한가한 편은 아닙니다. 예약이 가득하여 관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0시 25분에 동굴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는 12시 에서 11시 시간대에 빈 자리가 있어 예약을 변경했기에 이른 시간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동굴입구까..

[경북 경주시] 세계자동차박물관 둘러보기 여행

세계자동차의 산실이 경주에 떡하니 개장을 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자동차를 수집하려면 돈과 시간 그리고 많은 정성이 들어갔기에 오늘 관람을 하면서 입장료가 아깝지가 않다. 말이 필요없고 그냥 구경하는 것으로 시간이 짧기만하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마크들 없어진 것도 많지만... 그래도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들도 많이 있다. 요즘은 자동차가 쇠퇴하기에 더욱 귀하고 귀하다. 내가 자동차 회사를 다녀서 그런가 자동차들이 너무 신기하고 예술성이 충만해 있다. 옛날에는 자동차를 예술품으로 수작업으로 만들곤 했단다. 대단한 자부심과 정성으로 만들었으리라 생각하면 너무 귀하게만 느껴진다. 아주 귀한 차량이 있습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의전차량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옛날에 차량의 의전차량이 얼마나 역사적인 가치가 있..

[경기 평창] 육백마지기는 여름의 기온이 쌀쌀하다

2019년 휴가는 육백마지기를 향해 달려간다. 여기는 많이 알려져서 누구든 아는 곳이다. 우리 캡순이를 호강시키기에 충분하다. 레조를 12년 데리고 다니면서 많이도 구경을 시켜주었는데 이제 캡순이(캡티바 별명)를 많이 구경시켜주기로 하고 먼저 이곳 육백마지기 출동을 감행한다. 창원에서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느긋하게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육백마지기는 1,200미터가지 차가 올라가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곳이다. 누구든 이 곳에서 보내는 로망을 꿈꾼다. 산 아래 기온이 33도였는데... 이 곳에 올라가니 19도를 가르킨다. 포장길과 비포장길을 올라서 자리를 찾아본다. 그러나 주차장 화장실쪽은 이미 만원이다. 2호기 있는 곳으로 올라가니 마치 차량 한대 주차할 공간이 나온다. 포장도로로 달리다가 안내..

[경남 고성] 수국이 만개한 만화방초에 수국축제가 시작된다.

수국하면 부산의 태종사가 유명세를 탔다. 누구나 안 가본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이른 여름으로 들어가는 시기에 수국은 거제와 부산등이 시셈을 하듯 피고 지는 꽃들이다. 그래서 알려지지 않은 고성의 거류면에 위치한 곳으로 산책을 다니러 부부는 출발한다. 일찍 서둘러 가기를..

[전북 부안] 파도가 만들어낸 책모양으로 다듬어진 채석강을 걷다(결혼24주년 여정)

오늘은 결혼 기념일 전날 2월 28일 여행을 시작한다. 매년 이 맘때 이 시간이 되면 4명이 가족여행을 떠났는데... 이제 두 아이는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바쁘게 여정을 보내고 있으니 힘들어진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바쁘게 다니기 보다는 쉬엄쉬엄... 발길 닿는데로 여행에 몸을 싣는다. 누..

[경남 사천] 2018 사천에어쇼의 블렉이글스쇼의 진맛이 묻어난다

오늘은 우리 부부는 행복한 여행을 위해 출발한다. 날씨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볼 일을 보려고 했지만... 출발을 하니 금새 날씨가 화창하다. 그렇게 부부는 의견일치를 본다. 오늘 사천에어쇼 마지막이라는데... 10월 25일 목요일 부터 주말인 28일까지 계획이 되어있다. 그렇게 출발..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일출은 분위기가 천지창조를 닮았다.

전날에 두물머리에 도착하여 부부의 여행은 계속된다. 부부가 이렇게 움직인 것도 이제 1년여의 시간이 되어간다. 그 간운데 적응하기 노력들을 한 끝에 이제는 부부의 여행하며 생활하는 것이 조금은 편해져 간다. 전날 벽초지수목원 과 임진각등을 돌아보고 왔기에... 그리고 아침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