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기(2007~현재) 290

[경남 거제] 신현 포로수용소에서 이념의 갈등이 공존했었다. (2007.10.3)

우리는 느즈막히 일어나서 거제도 해금강을 가려고 아침 9시에 출발을 하였다. 거제까지는 2시간이 소요되었으며 해금강을 넘어 가려다 삼천포로 빠졌다.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대하여 이야기 하던 중 아내와 딸아이 예진이는 한 번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나와 규영이는 가보지 못했기에..

[충남 부여] 부소산성,정림사지,궁남지 백제의 향기를 맡다.(2007.9.26)

우리는 시골에서 2007.9.25(화) 15시에 옥천을 출발하여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를 시켜줄겸 부여로 향했다. 추석후 연휴가 짧은 관계로 차가 밀릴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는 논산쪽으로 해서 부여로 입성하기로 했다. 옥천에서 대전쪽으로 경부고속도로로 가다보면 대진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

[충남 아산] 외암 민속마을의 옛선인들의 정취를 느끼다. (2007.9.24)

스파밸리호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아들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는 맛 또한 포근하게 느껴졌다. 아산 스파비스옆에 붙어있는 식도원에서 10시에 아침식사로 우리부부는 콩나물국밥으로, 아이들은 돈까스(총 22,000원)로 했는데 연애인 싸인이 벽을 도배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 신동엽과..

목천 유관순생가 및 독립기념관 여행(2007.9.23)

추석을 이틀 앞두고 우리는 시골에 올라가기전 아산의 현충사와 온양온천 여행할 계획으로 아침 10시에 출발을 했다. 구마고속도로로 가려고 계획했으나 순간의 실수로 남해고속도로에 잘못 올려서 마산을 빠져나갔으나 얼마 가지 못하여 길은 이내 정체하고 말았다. 내서와 산인 톨게이트를 빠져나..

비슬산(경북 달성군 소재) 휴양림 여행(2007.3.10)

오늘은 2007년 3월10일(토) 나의 사랑하는 공주와 왕자가 자율등교일이라 체험학습을 가는날이다. 그래서 우리는 비슬산에서 등산을 하고 약산온천에서 등목을 하고 오기로 계획을 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10시에 일어나서 아이들과 함께 김밥을 준비하여 아점을 먹으며, 구마고속도로에 몸을 실었다...

춘천여행 3일째(강촌=구곡폭포,문배마을)(2007. 3. 3)

2007년 3월 3일(토) IMT호텔에서 일어나 세면을 하고 난후 08시30분쯤되어 김밥을 파는 김밥마을이나 간식가게를 찾았으나 춘천시내에는 발견하지 못했당~ 발견했다하더라도 문을 아직 열지 않은 상태였다. 여기 춘천에는 아침일찍 여행하는 사람들이 없는 모양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 이마트에서 준비..

춘천여행 2일째 강변도로 드라이브 및 의암댐 (2007. 3. 2)

오늘은 3월2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다 일기예보에는 한때 비가온다고 5~10미리 온다고 해서 그렇게만 생각했다 우리는 늦게 일어나서 IMT hotel을 뒷골목 아침을 다슬기국(그릇당 5,000원)10,000원으로 때우고 슬슬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아내(기정씨)가 청평사로 가자고 했다 그런데 ..

결혼 12주년 신혼 꿈꾼 춘천여행(2007.3.1)

오늘은 3월 1일 12년전에 우리는 각각의 가정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며 우리만의 공간으로 독립하였다. 이날은 우리나라의 3.1절이기도 하니 특별하고도 특별하다. 그래서 나는 3월2일 고정연가를 쓰고 2박3일 춘천행 여행을 기획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인 큰 딸아이(예진, 신월초6학년), 둘째 아들아이(규영, 신월초2학년)는 장인, 장모님께 맡기며, 좀 무언가를 빠뜨리고 온 느낌이며, 서운하기도 했다. 둘째 아들에게는 같이 가자고 할까봐 아빠 출장으로 엄마가 동행해야 한다고 둘러대고 왔으나, 큰아이에게는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했다. 큰 아이는 대견스럽게 아빠 휴대폰에 "잘다녀오세요"라는 문구를 초기화면에 남기는 이벤트까지 남기며 결혼기념일 선물인 향을 선사했다. 우리 12주년 신혼의 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