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기(2007~현재)

[경기 남양주시] 물의 공원으로 가을 꽃길을 부부는 걷다

여행을 꿈꾸며 2018. 10. 13. 10:30

양평의 두물머리를 구경하고 있는데...

어느 부부가 물의 정원을 가셨냐? 고 묻는다.

우리는 금시초문...

거기가 그렇게 좋으냐? 고 반문하니....

여기와 가깝기때문에 갔다가라고 권한다.

그렇게 물의 공원과 인연은 엮기고 말았다.


두물머리에서 20여분을 달려 10시 반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이 좁아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유명세를 많이 타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렇게 2시간의 산책이 시작된다.

북한강변으로 길게 뻗어있는 물의 공원을 같이 산책하며

스케치를 남겨본다.

부부는 이길을 기억하며 추억으로 남겨본다.
































농장에서 재배한 사과대추를 길가에서 팔고 있었는데...

너무 먹음직도 스럽고

너무 탐스럽게도 생겨서

그냥 사고 말았는데...

너무나 달고 맛있었다.

여행은 보는 재미도 선사하지만 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는 유혹인 것이다.

즐거움을 뒤로하고 오늘은 집으로 향한다.

12시 30분에 모든 1박2일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