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다리는 도로를 지날때면 언제든 보이기 때문에 별것 없을 거라 생각하고 그 곳에는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떻길래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그야 말로 신비한 초평호 둘레길을 숨겨놓고 있다. 일단 농다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농다리를 건넌다. 주차장앞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목각 자동차가 즐비해 있다. 아이들이 운전석에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기도하고 자신만의 운전을 하며 가상의 운전솜씨를 뽐내기도 한다. 미르숲은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코스다 아내는 그냥 패스하고 초평호쪽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여기 계단이 있는데 지름길이니... 옆쪽으로 돌아가면 평길이 있으니 그 쪽으로 돌아가면 계단은 없다.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을 통과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현대모비스 생태체험관이 나오고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