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기(2007~현재) 290

[전남 여수] 돌산 향일암 일출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오늘은 비렁길 가기위해 출발하는 날이다. 누가 말했던가? 여행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비우는 단순화 과정이라고... 언제부터 벼르고 벼르다가 아내에게 " 비렁길 한번 가고싶네 " 라고 내 뱉은 말을 생각했는지 둘째 아들 수학여행을 떠난 틈을 타서 부부여행을 꿈꾸어 봅니다. 저녁 19..

[창원 진해구] 소사마을은 옛추억으로 편안함이 묻어나는 공간이다.

그 누구과 같이 가도 좋은 장소가 창원 진해에 있는 소사마을.... 그 곳에 가면 옛 추억을 되살려준다. 어느 시간을 살았는가? 어떤 시간을 살고있는가? 어느 시간으로 살아갈 것인가? 시간은 흐르고 흘러 돌이킬 수 없는 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지금의 시간이 중요하지만... 나중에 지..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의 벽화로 새로운 추억을 만들다

오늘은 부부가 또 다른 추억속으로 출발을 합니다.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서 단 둘이 여정을 계획해 봅니다. 가족을 위해 살다보면 둘만의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짐을 고백합니다. 그렇다 보면 희생만 강조하는 그런시대를 살아오던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더..

[서산 신두리]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모래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다.

모래로 이루어진 사막과도 같은 신두리 해변에 도착하였다. 황량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사구의 매력이 느껴지기도 한다. 거기에 한 가구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오리들이 이리 저리 우리를 반기었다. 아이들은 오리를 이리저리 따라다니며 노니는 모습에서 정감을 느낀 모양이..

[충남 서천] 금강하구언 철새공원에 철새의 아름다운 날개짓을 받아준다.

금강하면 사람들은 철새가 많이들 올것이라 생각된다. 그 곳에서 철새를 보기위해 찾았지만 시기가 조금 지났나 보다 철새를 관망할 시기는 지났어도 전망대에 올라 금강의 굽이 치는 모습을 보내 그만이다.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보고자 하는 모습을 놓칠때가 종종... 아니 많이 있을 것..

[충남 서천]서천의 미량리 동백나무 숲은 시원함을 더하다

진안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뒤 우리가족은 서산의 미량리 동백나무숲으로 인도되어져 갔다. 누가 가르쳐 주시 않았어도 우리는 그 곳이 보고 싶었고 마력이라도 이끌린듯 우리의 발길을 잡아 끌어 이 곳에 이르른다. 여기는 서천 화력발전소에 옆에 위치에 있어 찾기가 쉽다. [▼ 동백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