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최치원의 싯귀가 새겨진 임경대에서 구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다. 홍룡폭포를 둘러보고 임경대로 산책을 진행한다. 임경대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뭉개구름이 너무나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여기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 조금의 여유를 부려본다. 정자가 있는 임경대의 넓적한 바위위에서 낙동강을 바라본다. 낙동강이 한반도 지형을 나타낸다. [ 임경대..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10.10
[경남 밀양] 구절초의 향기를 흠뻑 적시다. 구절초하면 임실에 있는 구절초를 생각하곤 한다. 우리도 구절초를 보러 그 곳으로 항상 달렸으니 말이다. 그렇게 생각을 바꾸는 일이 발생했다. 가까운 곳에도 구절초의 향기를 풍기고 있던 것이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는 때로는 숲을 보고 나무를 보지 못할 때도 있다..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10.08
[경남 하동] 평사리 황금들녘에는 허수아비 축제가 한창이다. 오늘은 하동의 평사리 벌판을 가려고 한다.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녘도 좋지만 얼마전에 평사리캠핑장이 다큐3일에 소개되어 궁금하던 참이다. 다음에 평사리 캠핑장을 이용하기위해서 사전답사가는 길이기도 하다. 날씨가 화창한 날이기에 너무도 상쾌한 바람이 코끝을 자극한다. 우..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10.03
[경북 성주] 성주대교 밑에 메밀밭을 거닐고 오다 메밀밭하면 강원도 봉평까지 올라갔던 생각이 난다. 그렇지만 이제 남쪽 지방에도 메밀밭을 조성하여 우리의 시각을 당기는 곳이 있다. 그 곳중의 한 곳이 성주 메밀밭이다. 누구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우리의 발길을 인도한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멀리는 갈 생각을 하지 못한..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10.01
[경남 창원] 2016 제1회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 꽃길을 걷다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무점마을에서 제1회 코스모스 축제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주남저수지로 향하는 논두렁 같은 길을 걸으며 누런 벼익는 소리를 눈으로 들었을 것이다. 왜 눈으로 들었냐? 그것은 눈에도 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누런 벼의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귀로 전달하는 느..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09.24
[부산 태종대] 전통의 맛집 시골밥상 에서 손맛을 보다 수국축제로 태종대를 찾아서 맛집을 찾기란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누가 어딜 가든지 맛집이라고 하더라도 안 먹어본 음식점을 섣불리 들어가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람들이 많이 서성이고 북적거리는 곳을 찾아다니는 습성이 생깁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친구와 같이 ..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06.19
[경남 함안] 함안 둑방에서 개양귀비에 취한 날 오늘은 옛 사원아파트 지인과 지리산 팔랑치를 갔다오다가 해가 지기에 함안 둑방에 들려본다.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그 나름의 가족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곳은 낮에 오면 따가운 햇살을 파할 곳이 없기에 해가 질 무렵 많은 사람들이 온다. 올해의 첫 함안 둑방은 양귀..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05.14
[경남 양산] 서운암에는 봄이면 들꽃축제가 우리의 발길을 이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양산 통도사 윗쪽의 서운암이 생각난다. 들꽃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4월 23일 ~ 24일 양일간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궁디가 들썩거린다. 오늘도 조금은 늦은 시간이지만 옆지기와 나들이겸 출발하여 오후2시쯤 도착한다. 서운암은 우리나라의 금낭화라는 야..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04.23
[전남 여수] 금오도 비렁길 4코스 바다물빛에 반해버렸다. 학동마을에서 다시 출발합니다. 화장실이 여기에 설치되어 있으니 볼일 볼 사람은 여기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심포까지는 화장실을 찾을 수 없습니다. 비렁길 4코스(거리 3.2Km, 1시간 30분) : 학동(10시 45분)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 ~ 온금동전망대 ~ 심포(11시 50분) ( ▼ 4코스에서 뷰가 가..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04.19
[전남 여수] 비렁길 3코스에는 동백나무 숲과 해안선의 아우라가 우리를 반긴다. 향일암을 일출을 감상하고 하산을 합니다. 6시 30분에 하산을 하면서 아침을 먹을 곳을 찾습니다. 여행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는 것이 제일 경제적인 여행이겠지요 향일암 밑에는 아침 식사를 하는 곳이 몇 곳 있습니다만 조금은 비싼 편인 것 같았습니다. 신기항에 김.. 가족여행기(2007~현재)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