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를 맛보기 위해 임랑해수욕장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봄 멸치는 대변항에서 먹기로 하고 아침에 가도 되지만... 하루의 저녁을 해변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오늘은 거제도 만남의 교회 사택을 고치는 봉사활동으로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디로 코바람을 불어넣으러 봄바람을 맞으러 간다. 오후 5시에 출발하여 6시에 도착하여 임랑해수욕장에는 처음이라 주차장을 찾아서 해풍을 맞이한다.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우리는 낚시는 재미가 없어서 조금 사먹는게 제일 좋다. 오늘은 간단한 간식인 동시에 저녁으로 준비한다. 마트에 가서 빵2개 스넥2개를 준비하여 커모마일차와 함께 저녁을 대신했다. 오늘은 보름달이 둥실 떠오른다. 너무 밝고 바다에 비친 달 빛이 너무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