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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남지의 유채와 일몰이 콜라보를 이룬다

남지의 유채는 언제 보아도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오늘도 아내와 일과를 마치고 해가 길어져 데이트를 나선다.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고 찾은 유채밭의 일몰... 그 곳에는 뜻밖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채와 일몰의 하모니... 유채와 일몰의 콜라보... 그 선물의 보따리를 풀어본다. Printed 2022.04.19(화)

[부산 기장] 임랑해수욕장 캠핑으로 일출을 바라보다

멸치를 맛보기 위해 임랑해수욕장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봄 멸치는 대변항에서 먹기로 하고 아침에 가도 되지만... 하루의 저녁을 해변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오늘은 거제도 만남의 교회 사택을 고치는 봉사활동으로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디로 코바람을 불어넣으러 봄바람을 맞으러 간다. 오후 5시에 출발하여 6시에 도착하여 임랑해수욕장에는 처음이라 주차장을 찾아서 해풍을 맞이한다.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우리는 낚시는 재미가 없어서 조금 사먹는게 제일 좋다. 오늘은 간단한 간식인 동시에 저녁으로 준비한다. 마트에 가서 빵2개 스넥2개를 준비하여 커모마일차와 함께 저녁을 대신했다. 오늘은 보름달이 둥실 떠오른다. 너무 밝고 바다에 비친 달 빛이 너무 아름..

카테고리 없음 2022.04.18

[경남 김해] 와인동굴에는 그 무엇이 숨어져 있다.

전국에는 머루와인, 포도와인등의 동굴여행을 한 기억이 생각이 난다. 와인동굴하며 전국에서 서러워할 곳이 김해에 있다. 지인들과 같이 구경을 해보고 아내에게 보여주어야 겠다고 생각한 곳이기도 하다. 오늘 가까운 곳이지만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아내에게 첫 개시를 한다. 아내에게 미안하면서도 다행스럽기도 하다. 따뜻한 남쪽나라의 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날씨까지 받쳐주니 더욱 행복한 선물이 되었다. 여기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 외국인들 접대에 사용된 산딸기 진상와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래서 이 곳 김해의 산딸기 와인이 유명새를 타고 거기에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아내에게 이곳을 구경시켜주는 마음이 흐뭇해지고 둘이서 데이트 하는 기분이 마치 처녀 총각으로 되돌아 온 느낌이다. 들튼 ..

여행 이야기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