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품 활동(본인)

[부산 송정] 젖병등대에서 일출

여행을 꿈꾸며 2020. 1. 19. 07:30


오늘은 우리 회사 사진 동호회 회원들과 오랜만에 조우를 한다.

그 동안 해오지 못했던 시간들을 같이 보내며 행복을 가꾸는 날이다.

아침 5시에 조금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회사 연수관으로 집합을 한다.

포토뷰어 사진동호회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활동을 하다보니 기상여건보다는 휴일에 시간을 맞추는

그런 동호회 활동을 한다.

그렇다 보니 기상은 둘째치고 시간을 맞추기 일쑤다.

그러니 언제나 소풍가는 기분으로 출발 하곤한다.

올해는 이용근 회장님을 필두로, 퇴직한 서필기 형님까지...

오늘은 기장의 젖병등대...

여기는 오랑대 옆이고 외솔나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일출후 알게되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

식당을 찾아보니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편의점을 찾아서 7명이서 고구마, 호빵을 모두 쓸어버렸다.

그리고 일부 회원은 컵라면까지 먹어치워 편의점의 매출에 일조를 하였다.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그렇게 추억을 쌓는 하루였다.

운전과 정산을 책임져 준 이승구 사무장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본다.

오늘도 행복한 추억으로 동호회 정기출사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