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

목장식구들에게 소박한 식사를 같이 나눔이 기쁨이었다.

여행을 꿈꾸며 2015. 12. 10. 07:00

누구나 하고픈 일들이 많은 것이 인생여행의 소박한 소망일 것이다.

우리네 인생을 같이 동행하고 관계를 나누는 시간은 더욱 그러하다.

우리집 김장을 하던 날...

시골에서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총각무우김치, 꼬들빼기, 고추짱아치 물김치 등으로

목장식구들께 식사를 대접하자고 했을 때

아내는 화들짝 놀랐다.


우리집 김장하니

수육을 준비하면 될 것이라 팁을 주니..

아내는 안도하며

식사를 준비한다.


옛날 우리가 먹던 음식이 요즘은 대우를 받는다.

시골 반찬으로 준비하며

준비하는 기쁜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의 정성은 어머니의 손맛이 들어갔음을 기억하며

행복한 식사로 나눔으로서 행복은 배가된다.


목장 식구들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