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

가음정교회 구 예배당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리다

여행을 꿈꾸며 2015. 5. 10. 16:00

 

 

 

가음정동 본동이 재개발 된다

제가 몇십년 다닌 교회도 이전을 해야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렇게 새 예배당을 짖기 시작한지 1년하고 6개월

준공하기에 더디기만 시간들

그렇지만 구 예배당은 5월10일을 마지막으로 비워줘야한다

다음달 부터는 어디에서 예배를 드릴꼬?

KBS홀에서 일단은 야외예배로 드린다

그렇게 마지막 예배를 드리는데 구 예배당이 자꾸 눈에 밟인다

아쉬움을 달래며 주님과 동행한 가음동 12-5번지 안녕!

 

지금까지 우리의 안식처...

지금까지 우리의 눈물을 받아주고

지금까지 우리의 사랑을 품어주던

행복과 슬픔과 기쁨을 하나님께 고했던 곳이었다.

 

그렇게 이별인사로 감사기도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