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품 활동(본인)

[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가을로 가고 있다.

여행을 꿈꾸며 2016. 10. 17. 11:30

방태산을 뒤로하고 조금의 휴식을 갖는 시간을 갖는다.

새벽부터 방태산에서 촬영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조금 힘든 상황들이다.

한 가지의 취미로 모인 사람드리지만 힘든 시간들을 이겨나가고 있다.

오늘의 추억도 그렇게 한가지가 지나갔다.

 

그 다음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기로 한다.

자작나무는 조금의 훈련이 필요하다.

주차장에 도착한 다음 임도로 3.7킬로를 걸어서 올라야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가 올라간 시간은 10시 20분에 올라갔다.

 

누구나 볼 수 없는 광경들이지만, 건강해야 볼 수 있다.

우리 일행중에 다리가 부실하여 포기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 언제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함양해야 아름다움도 찾아온다.

 

오늘 자작나무를 보기위해 걸어 올라간 시간 또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들을 피우는 시간 속에서 자연과의 아름다운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며

또한 여행온 사람들에게 사진도 찍어주는 시간도 가지면서 여유를 부려본다.

경기도에서 오신 할머니 사진을 찍어 보내드린다는 것이 조금 늦긴했지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자져 행복한 하루였음을 고백한다.

내려온 시간은 14시에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식사를 한후 15시에 창원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