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품 활동(본인)

[강원 인제] 방태산의 가을에서 힐링을 느끼다

여행을 꿈꾸며 2016. 10. 17. 04:00

오늘은 회사 창립기념일로 휴일로 지키고 있다.

우리 동호회 포토뷰어의 10월 정기 출사일...

전날에 10시에 출발하여 18명이라는 대 군사로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방태산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4시

눈을 비비며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문은 열리지 않아서 걸어서 올라본다.

 

머리에는 랜턴을 메고 앞을 비추며

앞으로 앞으로 무리를 지어서 올라간다.

잠을 자느라고 휴게실에서 볼일을 보지 못한 관계로

급히 화장실을 달려본다.

 

그렇게 편한 마음으로 무궁한 산소를 마실수 있는 기쁨에 찬 나머지...

심호흡을 하면서 기분 좋은 아침으로 평상시와는 다른 기분이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이야 말로 행복한 휴식의 공간이다.

 

산장을 통과하여 1Km 올라오니 2단폭포라는 안내판이 나온다.

처음 오지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

일찍 오신 분들과 조우하면서 서로의 자리를 잡아간다.

오늘의 행복이 영원한 추억으로 되새김질 하며 다음에는 옆지기와 같이...

즐기는 시간을 마련해야 겠다.

 

6시가 다가오니 동이 트기 시작한다.

그렇게 7시까지 2단 폭포에서 서성이며 많은 컷을 남겼지만 그리 좋은 작품은 없다.

폭포 위쪽으로 올라가서 단품의 아름다운 향연을 즐기며 아침 9시까지...

방태산의 가을을 즐기며 신선한 공기로 폐를 깔끔하게 청소한 시간을 보낸 것이 즐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