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경남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벗꽃 만개했습니다 보러오세요[4월 8일]

여행을 꿈꾸며 2012. 4. 9. 19:37

아침일찍 여좌천을 따라 내려가다 로망스 다리를 걷는다.

 

여좌천은 진해파크랜드 주차장근처에 주차를 하고 위에서 걸어 내려가는 것이 좋다.

중간에 수변공원이 마련되어 있어 장복산에 피어있는 벗꽃길을 감상하는 포토죤이다.

수변공원 주변에 비치는 벗꽃 음영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과 함께 산보하는 코스로 좋으니 이 번주가 피크일 것 같으니 함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찍 도착하여 열심히들 자기들만의 포즈와 이쁜 꽃들을 찍고 있는다.

무슨 소리는 들리는데 사람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카메라 셔터소리만 들리는 것 같다.

다소 곳이 자리를 틀고 앉아서 나도 일조를 하였다.

그냥 바라다보니 햐얀 소복을 입고 내려오는 선녀들의 옷에 비유할까?

그렇게 많은 꽃송이들이 햇볕을 받으며 더욱 빛나고 있다.

 

올해는 유채꽃이 아직 피지 않았다.

조금 늦게 필려나?

늦 추위 탓에 유채는 이번 주말 쯤 필것 같습니다.

한 두 송이씩 피기는 했지만 조금 늦습니다.

내일 과 모레 비소식이 있지만...

비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를 찾고 싶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드라마도 여기서 찍었으니 세계에서 아름다운 20선에 뽑힐만도 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확인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여기에서 같이 걸으면 아름다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