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기(2007~현재)

[강원 강릉] 경포해변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다

여행을 꿈꾸며 2012. 1. 2. 00:46

우리가족은 미리 강릉에 가서 해맞이를 하였다.

연말이면 힘들것이니

미리 가지는 속셈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7시33분의 일출을 맞이한다.

경포해변은 경포대위에서 보는 일출이 일품인데...

오늘은 해변에서 수면위로 떠오른 해를 감상해본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해는 특별하기는 하였다.

잠자고 있는 아이들까지 데리고 나가서 보는 해맞이는 오랜만 인 것 같다.

매년 연말이면 밤늦게 모임으로 바쁘게 지내왔기 때문이고 올해도 마찬가지 일 것이기때문이다.

 

구름이 조금은 끼어서 오메가급 해는 보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고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오늘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으로 다가온다.

그래도 붉게 올라오는 눈부신 해를 바라보면서 가족을 향한 사랑을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