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독일 뮌헨] 호프브로이 하우스가 히틀러와 관련이 있었다.

여행을 꿈꾸며 2010. 7. 17. 11:30

 

독일 뮌헨의 명소인 호프브로이하우스. 하드록 카페와 마주하고 있는 호프브로이하우스 본점에 가면 민속 음악 연주와 함께 다양한 독일 정통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하우프트반호프(Hauptbahnhof) 역에서 20분 거리. Am platzl 9에 위치하고 있다.

 

1958~9년 비텔스바흐 왕가의 궁중양조장 이었고 1828년 루트비히 1세부터 일반인들도 이곳에서 출입이 허용되어 맥주를 마실 수 있게된다.

1920 2 20 2,000명의 우익당원들이 루돌프 히틀러등이 포함된 소위 민족사회주의 노동자당(나치당) 집회가 여기에서 열었으며, 히틀러는 직접여기 맥주집에서 연설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2차세계대전때 거의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전파된 것을 전쟁이후 복원하여 오늘날에 이르며 바이에른주의 재정수입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호프브로이하우스 왕관마크가 벽쪽에서 그 장엄함을 드러냅니다.

너무 오래된 전통을 이어가는 맥주집으로 말이죠

 

 

두아이 우리 아들과 딸이 다정하게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여행하며 티걱태걱하며 싸우기 일쑤였는데...저렇게 다정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멀리 호프브로이하우스가 보입니다.

 

 

건물위에 지어진 년도가 표시되어있는 건물도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생각이 되어져서 담아봤습니다.

호프브로이하우스옆에 위치해 있는 건물입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독일의 명문 맥주집입니다.

낮이라 많은 사람들은 없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