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독일 뮌헨] 프라우엔(Frauenkirche) 성당 내부를 둘러보다

여행을 꿈꾸며 2010. 7. 17. 11:00

 

쌍탑을 가진 15세기의 프라우엔 성당는 현 베네딕토 교황이 되기 전에 집무했던 교회라고 합니다.

뮌헨 시내의 중심에 위치하며 뮌헨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뮘헨의 상징 역할을 하고 쌍탑의 종탑은 푸른색 양파를 올려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16세기 후기 고딕양식을 하고 있는 이 성당은 500년이 지난후 1990년 초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하였가고 한다.

지붕의 모습이 인상적일뿐 아니라 수 세기전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성당 내부모습도 매우 흥미롭게 여겨진다.

두개의 탑 중 남쪽으로 위치한 탑에는 엘리베니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며, 뮌헨의 도시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예배가 행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쪽 종탑은 보수공사로 인하여 천막에 가리워지고 있다.

벽쪽에 붙어있는 당시의 벽화로 지금은 몇 조각에 불과하지만 역사를 말해주기에 충분하다.

 

 

 

내부로 들어간다.

천정은 다른 성당과는 단순하고 단아한 느낌이다.

 

 

교회안에 비텔스바흐가의 묘가 있답니다.

바이에른 왕조로서..

루드비히 4세의 묘라고 합니다.

특이하죠...가운데 칼놀이를 하는분이 그 분이랍니다.

 

교회에 비하여 조명이 너무 작게 느껴지네요

오래된 교회라 그런가 봅니다.

 

예수십자가상 이 공중에 메달려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역대 주교들의 상과함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