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독일 뮌헨] 마리엔 광장에는 문화가 있다.

여행을 꿈꾸며 2010. 7. 17. 03:00

Highway Hotel 에서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새벽 3시에 눈이 떠져서 시차 적응이 되지 않는다.

자고 있는 아들에게 "규영아 산책 가야지?" 하니 벌떡 일어나지 않는가?

머리를 감고 주차장에 나가보니 소울이 자기크기의 2배가 되는 카라반을 끌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 밀밭을 사진에 담고 주유소 앞쪽에 킹버거 햄버거 가게가 있다.

우리 아이는 햄버거가 먹고싶은 모양인지.. 가격을 보니 점심 메뉴가 1유로 50센트.. 드라이브 서비스를 보니 5유로 70센트 가격표에 놀란다.

앞에는 야마하 오토바이 가게가 있는데.. 아들은 악기이름으로 야마하 정도로 알고 아는체를 한다.

 

주유소 옆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산책을 가본다.

그림같은 집들과 밀밭 그렇게 펼쳐진 장면들이 마치 그림으로 그려놓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들이 길 막다른 골목으로 가니 이제 호텔로 돌아가자고 한다. 눈이 커서 겁이 많은 아이인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Shell 주유소 편의점이 있는데 아들이 들어가 구경하자고 한다.

우리는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보니 70센트에서 1유로 50센트까지 다양하며 우리나라에서 본 츄파춥스도 진열되어 있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로 빵, 잼, 크림, 요거트, 커피, 쥬스로 아침을 해결하고 마리엔 광장으로 출발한다.

 

<마리엔 광장>

시내 주요도로의 기점이자 구시가의 중심광장이다. 이 지역의 보행자의 거리(Pedestrian Zone)에는 아름다운 패션점들과 레스토랑, 교회, 시장 등이 밀집되어있다.

이 광장의 동쪽으로 신시청사가 펼쳐져 있다.

광장의 서쪽 편에는 쌍탑을 가진 15세기 고딕식의 프라우엔 교회와 독일 최초의 교회인 르네상스식 건물인 성 미카엘 교회 등이 있으며, 그 맞은편에는 아주 오래된 성 피터교회(Alte Peter)가 있고

카우핑거 거리는 보행자 거리로 유명하다.

남쪽에 있는 마리엔 마르크트 옥외시장은 홍백의 파라솔과 흰색 텐트가 길게 늘어선 노점에는 야채, 과일 가공품들이 질서정연하게 진열되어있다.

 

 

마리엔 광장으로 접어든다.

많은 사람들이 움집해 있으며, 상인들의 좌판대가 즐비하게 느러져 있는 번화가이다.

아름답게 꾸며져있는 가게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저 쪽으로 프라우엔 교회의 쌍돔이 보인다.

이 주변이 마리엔 광장 주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니는 거리이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마침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마리엔광장 앞 지하철역에서는 사람들이 나오고있다.

마리엔광장 정면에 위치해 있다.

 

마리엔광장앞에 상가건물이다.

점포들이 밀집되어 세일을 하며 손님들을 기다린다.

관광객들은 상가 점포에서 화장실을 가는 곳이기도 하다.

 

 

전통시장이 들어선 곳에 저런 사람을 걸어놓았다.

사람이 높은 곳에 서 있다는 느낌으로 놀라기도했는데...

마네킹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효과가 있다.

 

 

이거리는 마리엔광장에서 프라우엔교회로 가는 거리로 노천카페들이 즐비해있다.

호프와 프랑크소시지를 팔며, 또한 과일을 파는 곳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