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

중등부 수련회 장소 답사를 다녀와서(2009.06.28 주일)

여행을 꿈꾸며 2009. 8. 15. 10:30

오늘은 3부예배를 마치고 중등부 수련회 장소인 거제 노자산 청소년 수련회 장소에 다녀오기로 계획을 세운다.

나도 그 구성원으로 아이들의 수련회를 위하여 함 가보고 아이들에게 독려를 하기위함이다.

 

부장샘인 김명섭집사님, 총무샘인 구훈일집사님, 김창수집사님, 그리고 김연숙권사님, 전태자집사님, 나 등 그렇게

갔지만 중등부 샘들 모두가 언제나 아이들을 향한 열정이 타오르는 중등부라고 생각된다.

 

노자산까지는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위쪽에는 노자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산새가 울창하고 물이 맑기로 소문이 나있다.

주변 시설을 둘러보니 입구 다리를 건너면 2층구조의 대강당, 밑에는 식당이 자리를 하고,

옆에는 소규모 연수관3동, 위로 올라가니 대형 주차장과 4층규모의 큰 연수관 2동이 나온다.

주변에는 조그마한 계곡이 흐르고 뒷편으로는 운동장에 캠프파이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마침 시설물을 관리하는 간사님께서 살구 수확을 하면서 먹어보라고 하신다.

겉은 울퉁불퉁하고 볼품은 없지만 농약 한번 치지 않았다며...

씻어서 먹어보니 달고 맛있다.

몇개씩 챙겨주신다.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나누어 주기위한 노자산을 넘어서 몰돌 해수욕장으로 가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다쪽으로 바라보니 해안선이 너무 아름답다.

사진기가 없어서 휴대폰카로 담아보았다.

모래대신에 돌로 둘러쳐저서 나는 돌을 바다로 던치며 맑은 물과 바다를 감상하며 조금의 여유를 즐겼다.

아이들과 함께할 여름 수련회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