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서유럽여행 4일차 이탈리아 피렌체 관광 (2007.7.30 월)

여행을 꿈꾸며 2008. 7. 3. 18:29
 

4일차 [2007 7 30()]

이탈리아 피렌체 관광

 

Europa  Hotel을 아침8시에 출발하여 11 30분에 이탈리아 Toscana주의 한도시 피렌체(영문:플로렌스)로 꽃의 동네라는 별칭이 있다.

우리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스파게티와 닭고기로 허기를 채운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두오모성당(꽃의 산타마리아 대성당, Santa Maria del Fiore)을 구경했는데 참으로 웅장하고 카메라에 담기에 너무 힘들었으며, 흰색, 선홍색, 녹색으로된 대리석으로 건설했으며, 이 색깔을 따서 이탈리아 국기가 탄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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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두모오 성당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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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두모오 성당 돔이 있는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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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3번째로 큰 두오모는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피렌체 공화국과 길드가 함께 지은 것으로 1292년에 착공, 1446년에 이르러 완공된 피렌체의 상징물이다.

106m의 높이인 대원개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1437년에 완성되었는데 3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이며 성당 왼쪽 입구에서 463계단을 올라가 대원개의 옥상에서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장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는데 원개의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불후의 명작인 "최후의 심판"이 프레스코 형식으로 그려져 있고 제단 왼쪽으로는 그의 미완의 대작인"피에타"가 있다.

흰색과 핑크, 녹색의 대리석으로 된 외관은 장엄하면서도 꽃의 산타 마리아라는 명성에 걸맞는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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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성당 지금은 세례당 사용되는 싼지오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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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지오반니의 천국의 문]

 

왼쪽으로 보면 두오모성당이 지어지기전 피렌체성당으로 쓰이던 싼 지오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으로 세례를 베푸는 세례당이 위치해 있고 동쪽에서 들어가는 문이 천국의 문으로 황금색 모자이크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로렌조 기베르티(Lorenzo Ghiberti)와 그의 아들 작품으로 구약성서의 내용을 10개의 부조로 제작한 것으로 미켈란젤로가 이를 보고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 같다고 극찬을 했다고 해여 천국의 문이라 불리워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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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생가]

 

우리는 단테의 생가를 경유했는데 단테의 생가는 아주 좁은 골목으로 단테의 흉상만이 지키고 있었으며, 거기에는 집시여인들이 많았다.

옛날에는 생필품을 사다가 피렌체 시민들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으나 지금은 생필품 마트들이 즐비하여 소매치기 와 구걸로 연명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보였다.

집시들이 동전을 들고 있는 컵을 흔들면 거기에 동전을 넣어주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집요하게 따라와서 그 사람들의 돈을 모두 갈취해 간단다.

모든 여행객의 돈이 자기들의 돈이라고 착각아닌 착각을 하며 살아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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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아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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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듄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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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1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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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10여분을 걷다보니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이 보인다.

말을 탄 코지모 메디치1세 동상이 나오고 중앙에는 넵듄의 분수오른쪽으로 궁전 앞에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다비드상’이 놓여있는데 이는 복제품이고 진품은 아카데미아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시뇨리아 광장은 13 ~ 14세기 열린광장으로 피렌체의 정치의 중심무대가 된곳이라고 한다.

옛날과 지금의 피렌체 행정의 중심지로서 공화정을 모토로 했던 피렌체인 이 곳에 모여 토론을 벌이고 거수에 의해서 표결이 부쳐졌던 곳이다.

이 분수 근처에는 둥근 브론즈의 부석이 매장되어 있는곳이 한때 피렌체를 지배했던 수도승 사보나롤라가 화형으로 처형된 장소로 이것을 나타내는 화강암의 표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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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로체 성당 과 좌측에 단테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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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쯤 좁은 도로로 내려오면 산타크로체 성당이 아름답게 위치해 있다.

광장 한쪽에는 단테의 동상이 있으며 내부에는 바사리의 작품인 미켈란젤로 무덤을 비롯해 작곡가 롯시니의 무덤, 왼쪽으로는 갈릴레오 와 기베르티의 무덤과 르셀리노의 성모자, 단테의 죽음을 기리는 기념비(가묘)등 많은 조각품과 부조각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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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본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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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언덕의 다비드 청동상]

우리는 피렌체를 빠져나오기전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 피렌체 시내를 내려다보면서 참 아름답구나 그래서 꽃의 도시 플로렌스 라는 별명이 붙었구나라고 느꼈다.

그리고 오후 19 20분에 로마에 입성을 하여 외곽에 위치한 금강산 한식식당인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맛있는 김치, 돼지재육볶음, 구수한 된장찌개를 4일만에 맛보며 한국음식의 즐거운 맛을 느끼게 되었다.

20 40분에 식당을 출발하여 21 20분에 CENTRALE Hotel에 여장을 풀었는데 우리는 112, 맞은편 114호를 배정받아 로마관광을 위해 2박할 호텔이며 장시간 밀린 빨래도 하여 말리는 곳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