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슬로바키아] 점심식사로만 패스한 슬로바키아 거리 스캐치 하다.

여행을 꿈꾸며 2010. 7. 20. 09:00

 

아침 830에 출발을 한다.

몇시간을 갔을까 슬로바키아라는 국경표시가 나온다.

슬로바키아를 7시간이나 통과하는데 이 나라는 들르지 못했지만 많은 마을들을 지나면서 소박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중간에 운전기사에게 휴식의 배려를 주기 위하여 아니 법적으로 두시간 운전하면 휴식을 주어야 한다.

간이 휴게소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거기에는 해바라기가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점심식사로 슬로바키아 한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빵을 곁들여 닭고기까스라고 할까?

그 음식으로 간단하게 일찍 먹었다(11시 30)

 

 

 

 

타트라산맥(2,663m)은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알프스산맥중 하나이다.

총 면적의 4분의 3이 슬로바키아에, 나머지 4분의 1이 폴란드에 속한다.

양쪽 타트라는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타트라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는데 서부 타트라(TATRY ZACHODNIE), 하이 타트라(TATRY WYSOKIE), 비엘스키에 타트라(TATRY BIELSKIE)가 그것들인데 하이 타트라와 비엘스키에 타트라는 동부 타트라로 묶이기도 한다.

가장 높으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은 하이 타트라로, 최고봉은 해발 2655m에 달하는 GERLACH이다.

 

폴란드 국경지방에 도착하니 검문소가 철거되어 도로의 넓은 부분이 그 자리임을 알려준다.

경비를 섰던 초소들도 아직 남아있다.

우리는 거기에서 또 한번의 휴게소에 들어가서 운전기사의 의무적인 휴식을 부여한다.

휴게소에서 폴란드를 바라볼 때 시골의 아름다운 경치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가옥들이 저렇게 지붕이 뽀족하게 올라간 이유를 가이드님이 질문을 한다.

우리는 공산권들이 집값이 비싸니 2층 다락정도를 쓰기위해 복층구조로 사용하나보다 했는데

다른 이유가 내포되어 있다.

이유인 즉 겨울이 눈이 많이 오면 지붕에 올라가지 않아도 저절로 밑으로 녹아내리도록 한 이유였다.

그렇게 해야 건물이 눈으로부터 붕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차창밖을 구경하는 사이 우리는 폴란드 주요 관광지 크라코프(영어:크라카우)에 도착해 있었다.

소금광산 앞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