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경남 양산] 통도사에 홍매화 천지삐깔 입니다.

여행을 꿈꾸며 2013. 3. 10. 22:27

홍매화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핀다는 통도사....

봄을 알리는 홍매화는 그 고고하게 피어나는 꽃 봉오리가 너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조금 늦은 시기에 피었지만 그래도 매화중의 매화로다.

말이 필요없다.

일단 홍매화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매번 간다고 해 놓고 이제야 홍매화를 구경합니다.

햇빛에 피어난 홍매화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홍매화가 완연하게 개화한 나무에 불난듯 분홍색 일색입니다. 

 

홍매화가 홀로 한송이를 터트린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나무에 이제 꽃이 피어있습니다.

통도사 입구에 있습니다.

 

 

홍매화 나무 밑에는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홍매화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있나봅니다.

 

 

 

계단 밑에서 홍매화를 보내 분홍색에 반짝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담장 너머에서 보이는 홍매화는 마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홍매화는 고고해서 기회지붕하고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한복하고도 잘 어울려서 옛 선인들은 집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늦게 해가 너머가면서 햇빛에 산란되어 홍매화가 흐릿한 실루엣으로 다가옵니다.

석등과 같이 흐릿하게 우리의 시선을 이끌어줍니다.

 

 

 

홍매화는 문창살과도 잘 어울립니다.

옛 선이들이 그래서 홍매화를 좋아하나 봅니다.

 

 

 

매화를 담는 진사님들도 매력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스마트폰이라도 좋습니다.

갔다가 대기만 하면 그림이 저절로 나오니 말입니다.

 

 

매화에 비해 화려하지않은 산수유는 찬밥 신세입니다.

그래도 그 곳을 내내 지키고 바라보고 있는 듯합니다.

 

 

 

 

이제 이번주가 막바지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빨리 서둘러 홍매화 삼매경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