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찰츠부르그에서 1시간거리인 외곽지역으로 이동하여 호텔에 여장을 푼다.
Auerhahn Hotel의 별관이 마련되어 25,26호를 배정받아 3층으로 올라가니 아담하고 멋이있는 건물이다.
아침 일찍 아니 새벽에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4시에 일어난다.
아들에게 산책 가자고 하니 자동으로 일어난다.
호텔 앞에 공원으로 산책을 하는데 뵐클라강이 흐르고 있어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니 놀이터가 나온다.
아들녀석이랑 놀이기구를 한 가지씩 경험하다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아들은 더 놀다 가자고 한다.
그 중에서 타잔 놀이로 밧줄에 매달려서 이동하는 시설이 있는데 그 시설이 가장 재미있었다.
돌아오는 길가의 잔디밭에 엉켜있는 무언가를 발견한 아들이 수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자세히 보니 민달팽이가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한 마리를 데리고 호텔까지 놀면서 왔는데 오스트리아는 자연환경이 살아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별관에서 잤기 때문에 식사를 하러 조금 걸어가야 했다.
아침식사는 간단한 빵, 잼, 요거트, 햄, 치즈 등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비엔나(빈)으로 출발한다.
한국에서 와서 제일루 그리운게 저 바삭바삭한 빵과 오리지널 요거트...
너무 맛있었는데....
호텔 본관건물에서 식사하고 별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과 함께 호텔 인증샷
여기에서 출발하여 빈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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