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반목회를 시작한지 어언 10여년이 되어간다.
나도 모르게 이제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가기에 충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세계...
아니 외계에서 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초점을 누구에게...
어떻게....
맟추어야 할지를 모르겠다.
이 놈에게 맞추면 저 놈이 울고...
저 놈에게 맞추면 다른 놈이 운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했던 시절과는 사뭇 다른 세태에 나도 모르게 화가 나올때가 많다.
그래도 세상의 방법대로 아이들을 훈계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니 아이들이 더 교회샘들을 이용하려할지도 모른다.
아이들 눈에 비추어진 어른들과 샘들이 어떻게 보이는 걸까?
어린 친구들의 밥 정도로만 느껴지는 걸까?
그래도 나는 아이들이 좋다.
왜냐고 묻으신다면...
아직 많은 희망을 품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많은 것들을 채우지 않아 채울 것들이 많은 시기...
부모들이 되기 위하여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시기...
그렇기에 어린 친구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이 나라의 희망이기에 저 아이들앞에서 나는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다.
친구들 너희들의 앞날은 반드시 희망의 등불이 비치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를 바라면서 말이지...
친구들 사랑하고 2011년도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아름다운 청춘이 되길 바라며...
기도의 힘을 빌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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