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

24기 시니어비젼스쿨 3차 캠프 및 졸업식 (2009.11.27~28, 30 금~토,월요일)

여행을 꿈꾸며 2009. 12. 5. 11:40

오늘은 24기 시니어스쿨 3차 비젼캠프가 있는날 주님은 오늘도 역사하시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늘 주님께 빛진 부분들을 갚아드려야 하는데....

주님이 그렇게 오늘도 우리를 맞이할 생각을 하니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기쁨 마음으로 오늘도 회사 휴가를 사용하고 비젼캠프 갈 준비물과 자료들을 준비한다.

이 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많은 기도와 간구를 드렸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세계의 유수의 민족들이 지금도 하나님을 목말라 하는 생각을 하면 너무 눈물이 절로난다.

오후1시30분까지 만남의 광장에 모이라는 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모였은데...

그 시간에 출발하지 못하고 한 집사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2대의 버스는 2시를 넘겨서야 출발을 한다.

중간에 동명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그 다음은 단양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각자 실시한다.

단양에서는 40분만 가면되며 비젼캠프는 7시부터 시작한다. 

명성수양관에 도착하니 버스들이 장사진을 이룬 주차장에 도착 간식과 신발주머니를 수령하여 본관 대강당으로 들어간다.

앞자리를 잡기 위해 앞다투어 들어간다.

벧엘교회 김집사님, 우집사님, 나 그렇게 나이 또래가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알아 기도와 훈련에 동역한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서로의 마음 알아가고 서로의 비젼을 알아가고 서로를 챙겨주고....

그렇게 알지못한 사람들을 알아가며 교육기간내 좋은 관계가 유지되었다.

저녁 집회에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고

또한 내가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지었던 상처,슬픔,분노,시기,질투에 대하여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회개의 시간들을 가졌다.

그렇게 밤 늦은 12시30분까지 계속되었다.

그 다음날 숙소에서 잠들기가 무섭게 일어나 7시부터 아침예배를 드렸다.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비젼캠프가 시작된다.

한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간섭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을 먹고 미전도 종족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베트남 민족을 위한 비젼과 계획을 주셨다.

베트남 민족은 160개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 맹호부대가 시련과 아픔을 안겨준 미족들이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으로 인하여 많은 부와 국가재건을 이루었지만 베트남은 우리로 인하여 많은 민족이 죽고 파괴되었다.

하나님은 그런 부분을 통하여 감동을 주셨다.

갈리리관에서 종족모임을 통하여 많은 사역들이 있음을 일깨워 주셨다.

지금은 그 일들을 하지 못할 지언정 인생의 하프타임을 지나면 꼭 실천하리라는 생각을 다짐해 본다.

마지막 시간에는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 인생가운데 항상 도우시며 우리와 동행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게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비젼캠프를 마친 시간이 오후 5시30분이었다.

그리고 6시에 내려오기 시작하여 10시30분에 창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번 캠프를 통하여 많은 감동과 은혜가 충만한 시간들 이었으며 내 인생의 비젼을 새롭게 바라보는 터닝포인트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제24회 시니어비젼스쿨 졸업식이 11월 30일 월요일 실시되었다.

오늘은 그동안 12주 동안 실시된 교육을 수료하는 졸업식이 세광교회에서 있는 날이다.

딸아이는 시험관계로 아내와 아들를 동반하여 미리 만든 음식을 가지고 교회로 출발한다.

교회에 도착하니 벧엘교회 김집사님이 홀에 나와 커피를 뽑아 주신다.

집사님은 사모님이 아프셔서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고 한다.

음식을 식당에 전달하고 졸업식장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졸업식은 시작된다.

1부 예배와 축사를 마치고 훈련생들이 정성껏 만들어온 음식으로 저녁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다.

그리고 벧엘교회 김집사님의 신실한 간증을 듣고 서로를 축복해 주는 시간들을 가졌다.

서로를 축복해 주면서 감동이 왜 그렇게 밀려오는지 눈물을 감출수 없어서 남들에게 드러내지 않을려구 많은 노력을 하였다.

수료증 수여식을 끝으로 12주의 교육이 끝났지만 이제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동안 훈련을 받는다고 같이 동역하고 수고하신 24기 시니어비젼스쿨 훈련생들과 스태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