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여행 넷째날 도깨비도로, 용두암 (2005.4.5)

여행을 꿈꾸며 2008. 11. 1. 17:25

우리는 공항으로 가는중에 도깨비 도로를 타기로하고 한라산을 출발한다.

한라산은 다음 기회에 올라보고 말끼다.

한참을 좁은길로 가니 도깨비 도로가 나온다.

차로를 보면 앞이 높은데...차에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뒤로가야 하는데...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너무 신기해서 음료수를 빼먹고 도로에 굴려본다.

역시 뒤로 구르지 않고 높은 곳으로 굴러 올라간다.

너무 신기한 도깨비도로 너무 신기하다.

우리는 조금의 휴식을 취한뒤 공항을 지나 용두암으로 향한다.

 

 

 

 

 

 

용두암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용이 바다를 올라가는 형상이 나타난다.

우리는 그 곳 까지 가지 못하고 주변을 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해삼물을 먹느라고 여기 저기에서 앉아서 먹거리를 먹고있다.

우리는 비행기 시간때문에 얼른 사진을 몇 컷을 찍은후 상점에 나와서 감귤 캔디를 선물용으로 챙기고 공항으로 출발한다.

이렇게 하여 4박 5일의 제주도 여정은 막을 내린다.

 

더보기

용두암 [龍頭岩] [백과사전]
용두암 /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바위의 높이는 약 10 m나 되며, 제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승지이다. 화산용암이 바닷가에 이르러 식어 해식()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