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기(2007~현재)

[전북 고창] 선운사 생태공원이 아기자기 하다(2011.07.30)

여행을 꿈꾸며 2011. 8. 11. 17:57

여름휴가의 부푼꿈을 가지고 손은 가볍게 차는 무겁게 준비하여 고고~부르릉~

4시간가까이 창원을 출발하여 도착한 선운사 유스호스텔옆 캠핑장...

 

선운사 주차장 가는길 : 창원~남해고속도로~장평고창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선운사IC~유스호스텔 옆 주차장

 

도착하여 언덕받이 그늘에 텐트를 치고 점심을 해결하기 바쁘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야외에 나오면 사모님들은 공주처럼 모시고 남군들이 시중을 들어야 한다는 트랜드란다.

나두 예외일순 없었다.

 

물웅덩이에 비친 그림이 너무 아름답게 비친다.

여기에서만 10여장의 사진을 촬영했다.

조금 높은 곳에서 찍었음 좋았는데...

 

 

 

저 앞으로 가던 사람을 멈추어 세우고...

모자의 포즈를 담아본다.

정녕 나의 분신인 아들과 나의 사진은 많지가 않다.

카메라를 책임지는 나의 임무때문일 것이다.

 

 

이꽃이 무슨 꽃일까요?

알아맞추어 보세요

맞추면 상품은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정답은 한국의 카네이션...패랭이꽃입니다.

 

 

 

생태공원에는 많은 꽃들을 파종해 놓아서 봄,여름,가을까지 피고 지는 꽃들세상이다.

아래의 꽃이 우리의 희망을 노래하는 것 같다.

 

 

때로는 이렇게 넓은 길도 있지만...

 

 

오솔길도 실개천을 사이에 두고 조성이 되어있어

사람들의 따분함을 달래준다.

데크로 아이들의 걸음을 유도하는 재미있는 길이다.

 

 

 

수생식물들을 관찰하는 곳이다.

지금은 어리연의 잎이무성하게 번식을 하고 있었다.

 

 

햇볕에 비치는 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이 베어나온다.

데크로 조성되어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물위에서 바라보는 수생식물들과 그 옆에서 비치는 우리의 얼굴이 조화를 이룬다.

 

 

생태공원의 중심광장이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생태체험관이다.

생태 체험을 하는 아이들이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공연을 즐기고 할 수 있는 무대가 조성되어...

누구라도 이곳에서 가수가 되어본다.

청중은 없지만 한 곡조 뽑고 이동한다.

 

 

 

산책길과 지압인도로 사람들이 맨발로 다녀도 안전하다.

그래서 맨발로 체험을 해 본다.

너무 발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감촉이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텐트에서 무언가를 준비한다.

야영을 하기위해 저녁을 준비해야 겠다.

오늘의 하루가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