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말 대지진 발생한 중국 쓰촨성의 유해 발굴현장에서 찍한 사진 한 장이 네티즌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에 소개된 이 사진은 중국 소방대원들이 무너진 집에 깔려 숨져 있는 두 구의 시신을 발굴하는 현장을 찍은 것인데, 한 여성이 어린 자식을 가슴에 꼭 끌어안은 채 숨져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최후의 순간’에 어린 자식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모정이 담긴 이 감동적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퍼지자 네티즌들은 댓글 등을 통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기라도 살려보려고 저렇게 했을 텐데 참 마음이 아프다”며 “쓰촨성 지진으로 사망하신 모든분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대참사가 없었으면 한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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