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이효석문학관 및 허브나라 여행(2008.5.3 토)

우리는 펜션에서 느지막히 일어나 채비를 하였다.

밥을 짓고 아침식사와 도시락을 준비하며 여정을 챙겼다.

8시 30분에 펜션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우리는 횡계IC에서 장평을 향하여 고속도로에 몸을 싣었다. 

장평IC에서 내려서 메밀꽃필무렵의 배경이 되었던 봉평으로 향했다.

6킬로미터쯤 가니 봉평면사무소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 이효석문학관을 관람(어른:2,000원, 어린이:1,000원)을하고 이효석 생가로 향했다.

이효석선생 생가 그리고 물레방아와 옛 거리를 복원했는데 분위기는 쓸쓸하게 느껴진다.

봉평의 먹거리인 메밀과 관련된 음식을 먹기위해 허름한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KBS맛자랑으로 방송에

출연했다는 액자들이 붙어있다.

그곳 음식점이 메밀꽃 필 무렵 이다.

거기에서 메밀국수, 메밀막사발, 메밀전병을 먹었는데 담백하고 맛이 좋았다.

허브나라를 보기위하여 출발하였는데 도로가 너무 좁아서 흥정계곡입구에서 허브나라까지는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허브나라에서 도착하니 가까운 주차장은 만차라서 계곡위로 고고씽하였다.

청소년캠프장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놓아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2킬로쯤 내려와야 입구에 도착할 수가 있다.

허브나라의 입구에 도착하여 입장권(어른:5,000원, 어린이:3,000원)을 구입하여 입장하였다.

일반적인 허브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잘 정리정돈되어 잘 꾸며져 있었다.

우리는 사진을 찍으며 두루두루 살펴보고 허브 생활용품을 사서 창원으로 13시에 내려오기 위하여 장평IC에 올려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대구~화원~구마고속도로~창원에 18시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