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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보리밭사이로 메타쉐콰이어 나무의 향연이 ....

여행을 꿈꾸며 2021. 5. 18. 22:31

논두렁 사이에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몽글몽글...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희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중에 군산이 낙점이 되었다.

네비 아가씨에게 " 군산 옥녀교차로"를 치거나,

"군산 쓰레기 매립장"을 치면 쉽게 찾는다.

매립장 앞에 바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 의아해 했다.

논산을 들리기전에...

여기에는 5월달에 청보리밭 사이로 메타쉐콰이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한다.

청보리밭 한 가운데 자리를 틀고 있는 메타...나무들을 말이다.

5월이 되니 청보리가 푸르름이 변하여 누렇게 익어서  올라와 있다.

우리는 이리 저리 각도를 잡아보지만, 오후빛은 너무 강렬하다.

아침에 일출과 저녁의 일몰이 필요한데....

중간인 오후 2시쯤 들렸으니... 구름이 있어야 하는데....

논산으로 여행하는 중간 기착지로 들렸으니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다.

올라가는 길 : 장유IC ~ 남해고속국도 ~ 진주JC ~ 대전통영고속국도 ~ 장수JC ~ 전주IC ~ 군장국도 ~ 군산매립장앞(옥녀교차로)

 

어제 비온뒤 구름이 멋진 구름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며 기대를 품고 올라왔는데...

도착하니 몽실몽실한 구름들은 어디로 가고 밍밍한 하늘만 바라다 본다.

그래도 청보리가 익어서 누렇게 물든 보리와 메타... 나무가 대조를 이루니 색대비가 좋아서 오늘 사진이 될 것 같다.

오늘 또한 한 장의 작품 컷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