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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5월 우포의 아침은 안개로 자욱하다

여행을 꿈꾸며 2015. 5. 16. 05:00

5월의 우포를 보기위해 아침일찍 우포로 향한다.

창원에서 3시반에 출발을 한다.

너무 일찍 출발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서울에서 진사님들의 버스 2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우리 보다 더 일찍 온 사람들이 있구나...

아무튼 안개낀 우포를 보면서 일출을 맞이하려니

걱정 반 우려 반....

그러나 태양은 어김없이 뜬다.

안개로 인해서 우리가 몰랐던 사물들을 확인하니

아름다움은 많은 곳에 존재함을 느끼는 출사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