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들과 함께 주남저수지를 다녀오다(2008.8.9 토)

여행을 꿈꾸며 2008. 8. 9. 23:27

금요일에 아이들과 주남 저수지를 관찰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아이들과 아내는 새끼줄이 꼬였다나....

그래서 아들과 함께 계획을 하였다.

아침이 되니 햇빛이 뜨거울거 같아서 해지면 공략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점심을 먹고 12시 30분쯤 되니 날씨가 만만치 않다.

소나기 한판 할 모양이다.

나는 아들에게 빨리 준비하여 갔다오자고 했다.

아들도 디지털 카메라를 챙긴다.

나도 카메라를 준비하여 차에 올라 명서동쯤 가니 시커먼 하늘에 소나기가 준비를 한다.

아들에게 카메라 촬영은 하지 못해도 그냥 한 바퀴 돌고 오자고 제안하고 우리는 고고씽~

그래서 동읍을 지나서 정비창쯤가니 빗방울이 소방상태를 보인다.

우리를 반기는 해가 고맙다.

그래서 비운뒤 주남 저수지를 공략하게 되었고 좋은 화면을 담으려 노력하였다.

그래도 내공은 부족하니....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나보다도 아들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그림좋지...이것도 찍고... 저것도 찍고.....

한껏 자랑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진에 몰두한 하루였고 14시가되어서 집으로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