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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홍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의 소리를 듣다

여행을 꿈꾸며 2016. 10. 10. 09:30

오늘은 우리 둘 부부의 여행하는 시간이다.

회사의 대체 공휴일로 지키는 날이기에 오늘의 자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

아침에 아들의 등교를 시키고 우리는 점심 도시락을 준비한다.

매번 그렇게 준비했듯이 단골 김밥집에서 넉넉하게 준비를 한다.

집을 나와 밖으로 나가면 배는 항상 고프다고 말은 못해도 소리없는 아우성을 들려주곤 한다.

 

이제 준비를 마치고 8시에 창원을 출발하여

드라이브를 나서본다.

 

홍룡폭포 가는 길 : 창원 ~ 서김해IC ~ 남양산 JC ~ 양산IC ~ 홍룡사 위쪽

 

홍룡사쪽으로 올라가다가 잠깐 홍룡폭포를 찾지 못해서 내려가는데...

산책하러 오는 이에게 물어보니 홍룡사를 지나야 한다고...

그래서 다시 내려가다가 차를 돌려 올라가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산에는 아직 태풍의 영향으로 물이 쓸고 지나간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위쪽으로 올라간다.

다리를 건너 계단으로 조금 올라가니 폭포소리가 대단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

높은데서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는 시원스러우면서 거대한 물소리를 들려준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가홍정이 우리를 맞이한다.

주차장은 밑에서 3개의 아기자기한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우리는 맨 위쪽에 위치한 주차장에 도착했다.

 

 

 

다리를 건너니 홍룡폭포에서 최근에 비가 내려서 물량이 엄청나다.

그것도 거대한 물소리를 들려주면서...

조금의 계단으로 올라가 본다.

 

 

 

계곡을 휘돌아 올라가니

이런 풍광이 펼쳐진다.

태풍의 영향으로 폭포위에서 자갈들이 유입되어 폭포 아래에 많이 쌓여있다.

그래도 물줄기는 시원스래 떨어지니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