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한국의 멋이 숨어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무궁화 동산을 지나 분재정원을 통과하면 오솔길로 통과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것 같다.
언제 보아도 우리의 몸은 자연을 닮았으니 어쩔 수 있나?
우리의 몸에 쌓이 독소를 자연속에서 중화를 시키기에 충분했다.
화창한 날씨속에 자연과 하나가 된다.
아이들은 걷기를 좋아하지 않으니 이런 곳에서 같이 걸으면서 자연과 억지로 호흡을 해본다.
지금부터 자연과 독소를 중화시켜 볼까요
우리는 에덴정원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오솔길이 나오고 아이들과 도란 도란 걸어봅니다.
저렇게 쉼터를 만들어 놓은 공간에서 자연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저런 곳이 있으면 쉬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시원한 그늘이 오늘은 딱입니다.
초화온실로 가는길 입니다.
저 곳에는 어떤 식물들과 꽃들이 있을까요?
갑자기 긍금해 지기 시작합니다.
초화온실에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더운 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더워서 오래 있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조금의 휴식을 취하고 얼른 나오기 바쁩니다.
출구가 저 쪽입니다.
좁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정돈해 놓았습니다.
하경정원으로 가는 데...
한국의 우물이 있습니다.
우물은 말라버렸지만..한국의 멋은 살아있습니다.
여기가 드디어 아침고요수목원의 백미라고 하는 하경정원입니다.
여기가 대한민국 지도를 형상화하여 만든 공원입니다.
여름에 피는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골목을 휘돌아 보면 또 다른 세상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미니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서 넓은 정원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쉽게도 하경전망대는 가지 못했습니다.
개울을 건너 산으로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는 놓치고 말았습니다.
다음 기회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흰백합이 허들어지게 피었습니다.
한 송이가 저렇게 커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여기는 약속의 정원(12)입니다.
약속을 지키라는 의미인지?
의미는 잘 모르지만 화려한 꽃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이제 한국정원을 구경하러 갑니다.
어떻게 꾸며놓았을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제 한국정원(16)으로 접어 들기전에 서화연(15)이 나옵니다.
서화연에는 경복궁의 향원정을 본떠서 만든 모양입니다.
아이들이 저 돌다리를 건너 봅니다.
여행자도 궁금해서 건너가 서화연에서 쉬었다가 건너왔습니다.
서화연과 맑은 하늘의 물빛이 아름답습니다.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구름의 반영을 담아봅니다.
한국정원에 오니 몹시 덥습니다.
휴게공간에 누가 말할 것도 없이 들러가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자리를 잡아봅니다.
날씨가 더우니 두말 할 것도 없이 팥빙수가 대세입니다.
시원하게 팥빙수로 더위를 식혀봅니다.
한국정원에는 맥문동이 보라색으로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정원을 순수한 우리의 야생화로 꾸며놓으니...
한국의 멋을 더욱 느낄수 있습니다.
거기에 한국의 멋 기와집이 빠질 수 없었난 봅니다.
장독대와 기와집의 기막힌 조화는 어느 나라에서는 감히 흉내를 내지 못하는 우리의 멋입니다.
자연과 어울리니 더욱 고풍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습니다.
옆에서 그려주는 초상화를 한참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는 솜씨가 대단해 보입니다.
또한 한국의 멋은 후원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정원 뒷쪽에 이렇게 건사한 후원이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
여기는 아침고요산책길(17)입니다.
나무들이 아담하게 꾸며진 산책과 명상을 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중간에 밴치를 만들어 놓아서 휴식과 치유 그리고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하늘길로 통해 하늘정원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