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왕건촬영장윗쪽 일지매 산채 구경하기(2008.10.10)
의적 일지매산채로 가는길인데 왕건 촬영장 위쪽으로 올라가면 가는길이 나온다.
여기는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늘리고 힘약한 자들에게 재물을 빼앗은
부자들에게서 물건을 빼앗아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에게 나누어준 사람이라하여...의적
일지매 산채의 안내표지에서 아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짜증을 낸다.
햇볕이 눈부시다고....
빨리 찍고 다음 코스로 가는데 물 웅덩이에서 아이들이 멈추어 선다.
가까이 가보니 송사리를 잡겠다고 난리다.
돌을 던지고 손으로 떠보지만 송사리가 너희 놈들을 잡겠다.
우리는 빠리 올라갔으며.....마을 입구에 가보니 성왕당이 나왔다.
아이들은 왜 쌀밥과 음식을 차렸놓았냐며 물어본다.
옛날에는 토속신앙을 믿으며 마을에 들어오는 온갖 잡귀신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설명을 해주니 아~ 그 당시는 그랬구나...맞장구를 친다.
지나가는 길에 구절초(들국화)가 보이기에 담아보았다.
산채입구에서 한 컷 ~
초가집 벽면에 쓰여진 경고문을 담아보았다.
의적이라는 이유를 알것 같다.
아이들은 사람마네킹이 메달려 고문을 받는 모습이 신기한듯...
나는 섬짖하여 가지도 못했다.
일지매가 지붕에서 수시로 부정하게 착취한 재산들을 나누어 주기 위하여 정탐을 하고있다.
아이들은 백정들이 고기를 파는 모습을 보더니...
"고기좀 주세요! 고기좀 주라니깐요~" 하며 외쳐댄다.
고기집에서는 아무 댓구도 없다.
내가 "이 놈들 돈은 가지고 왔냐?" 대역을 해주니
"고기를 주어야 계산을 하죠?" 하고 되묻는다.
"썩 꺼지거라" 하며 정리를 하였다.
또한 일지매는 담을 넘어서 열심을 다하여 재산을 빼앗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위해
오늘도 이렇게 날쌘돌이처럼 매달려 있나보다 생각하며 마을을 뒤로했다.
내려오는데 바위로 힘 자랑하는데가 있다.
아이들은 힘자랑을 하려고 포즈를 취한다.
나는 깜짝 놀랐다.
아이들이 그렇게 힘이 세냐고....
그런데 아뿔사 가까이 보니 스티로폼이었다.
우리는 빨리 움직여야 겠다고 생각하며 내려온다.
다음은 석탄 박물관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 일지매 산채 안내 ]
[일지매 산채 가는길에...]
[아이들이 저만치 올라간다]
[아이들이 송사리를 잡겠다고...]
[구절초에 나비가 앉아 향기에 취해서 날지 못한다]
[일지매 산채 입구]
[일지매 경고문-다른이들이 스스로 불쌍한 사람을 도울것을 독려하는 내용]
[의적 일지매가 불쌍한 사람들을 괴롭히면 이렇게 된다라고 사람을 거꾸로 매달아 놓았다는...]
[일지매가 가난한 사람을 돕기위해...지붕으로 침투하는 모습]
[아이들이 고기집에서 "고기주세요!"라고 외친다]
[일지매가 착복한 부잦집 담벽을 넘기위해....]
[차력 테스트장에서.... 예진이 너무 힘이 세다....스티로폼인데...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