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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근포마을 땅굴에서 추억이 생기는 인생샷을 찍다(2022.07.02)

여행을 꿈꾸며 2022. 7. 3. 22:31

나이가 들면서 인생의 트렌드를 따라 살아가기는 힘들어진다.

오늘은 젊은 친구들이 인생샷을 추구하는 근포마을 로 출발해 본다.

여기는 일제시대때 포진지로 땅굴을 파서 해안포 기지로 사용한 장소이다.

그렇기에 기분은 좋지 않았다.

일본 군인들의 목적에 따라 활용한 일제의 잔재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역사의 뒤안길이 씁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젊음의 트렌드는 따라해 보고픈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이다.

그래서 오늘도 젊은이들의 생활을 이해하려구 노력해 본다.

인생샷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갈려면 휴대폰 사진을 위한 리모콘이 필수니 꼭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리모콘이 없어서 서로를 찍어주는 인증샷으로 찍었다.

다음에는 리모콘을 사용하여 둘이서  제대로 된  인증샷을 찍어야 겠다.

 

 

돌아오는 길에 물 횟집을 들러서 

미각을 자극하는 미식여행도 꼭 잊지 않았다.

지세포마을에 있는 웅아횟집에서 감칠맛 나는 물회를 한 사발하고 넘어오니 

행복이 두배가 되는 오늘의 여행이 되었다.

 

 

Printed 2022.07.02 젊은 친구들의 트렌드를 따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