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경북 청도] 운문사 둘레길은 생태가 살아있는 길이다.

여행을 꿈꾸며 2021. 6. 7. 23:45

오늘은 대체 공휴일로 여유을 즐겨본다

늘 그렇지만 혼자 주섬주섬 챙겨서 나선다.

그 곳은 청도의 운문사 생태 둘레길이다.

월요일 평일이라 주차장에 많은 사람은 없다.

혼자있는 시간이니 내가 해보지 못했던 ...

내가 가보고 싶었던 북대암으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거기에는 운문사 전경을 볼 수 있는 공간의 암자다.

차로 구불구불한 길을 조금 올라가자 더이상 올라가지 못한다.

주차공간도 4~5대...

주말이면 통제되는 곳이다.

조금 걸어올라가니 북대암자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암자 마당에서 바라보는 운문사는 계곡에 아름다운 성곽이다.

생태계를 이루는 계곡에서 우둑헌이 자리하고 있는 풍광이 인상적이다.

가을에 이 곳에 오면 운문사의 가을 전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대단하다.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운문사 생태길인 둘레길을 올라본다.

운문사를 지나서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사성암으로 올라가는길....

조금 올라가자 사성암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까지 차가 올라가고 더이상 오르지 못한다.

여기에는 차량이 재법 많이 주차해 있다.

여기에서 차로 올라가지 못한다.

오르막길의 시작이다.

산책길은 길도 아니다.

조금 올라가면 많은 사람들은 잊는다.

오르막계단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사리암 다리를 건너자

여기서 부터 콘크리트 계단이 시작된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사서암 정상에 937계단 이라고 새겨져 놓았다.

정말로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다.

늘 좋은 구경을 하기위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오늘도 혼자의 시간으로 행복한 힐링의 가져본다.

늘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고......

늘 사람들은 여유가 없다고......

하지만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마인드 컨트롤만 잘하면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본다.